살다 보면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. 게임 시작 전에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다. 복잡한 룰도 싫다. 어려운 전략도 싫다. 볼륨이 큰 게임도 싫고, 긴 플레이 시간도 싫다. 머리 쓰기도 싫고, 말을 움직이거나 모으는 것도 귀찮다. 이런 사람과 카드 게임을 하면 카드가 구겨지거나 망가질까 봐 내가 싫다! 그런 사람은 안 만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된다. 그런데 그 사람이 칭얼거리는 아이일 수 있다. 오랜 친구이거나 과 동기일 수 있고, 직장 동료일 수 있다. 부모나 자녀, 친척, 형제자매 또는 같은 교회나 모임을 다녀 어울려야 하는 사람일 수 있다. 세상엔 별의별 이유와 상황으로 엮이는 경우가 허다하다. 그래서 운명인 것이다. 그리고 그렇기에 이 게임이 만들어졌는지 모른다. 1956년에 발매되어 지금껏 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