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! 무한대로 뻗어가지만 결코 반복되지 않는, 단 한 편의 마법 같은 완벽한 미스터리!-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에서 직장 동료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 주었다. 그날 저녁은 여사친과 복싱 경기를 관람하려고 동네 바에 들렸다.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주인인 바텐더가 한 잔 따라 주더니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다. 이 사람 취했나? 일단 호응해 주며 들어 주었더니,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이었다. 30분이 넘어가자, 아무래도 안 되겠다고 싶어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자리를 피했다. 화장실 안에 들어갔더니 바텐더 옆에 있었던 종업원이 있었다. 가만 보니 울고 있는 것이었다. 무슨 일이냐고 했더니,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이었다. 위로의 말을 건네자, 어머..